우상호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가족 주요 정치 경력

1987년 6월 항쟁을 이끈 학생운동가에서 2025년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이르기까지, 우상호는 한국 현대 정치의 굵직한 순간마다 등장한 이름입니다. 그는 ‘86세대’를 상징하는 정치인이자, 당 내외 위기를 수습해온 실용주의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우상호 정무수석의 출생, 학력, 학생운동 경력, 국회 활동, 당직 이력, 대통령실 임명까지의 전 과정을 정리해봅니다.

 

 

✅ 우상호 정치 이력 한눈에 보기

항목	내용
생년월일	1962년 12월 (만 62세)
출생지	강원도 철원
학력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연세대 언론홍보학과 석사
주요 운동경력	1987년 6월 항쟁, 연세대 총학생회장, 전대협 부의장
국회의원	17·19·20·21대 (서울 서대문갑, 총 4선)
주요 당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대변인(8회)
정부 경력	2025년 6월 대통령실 정무수석 임명

 

출처 우상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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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항쟁의 주역, 우상호의 시작

✔️ 1987년 연세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부의장으로 민주화운동 전면에 섰던 인물

우상호는 1962년 12월,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 용문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한 그는, 1980년대 격동의 시기에 민주화운동에 투신합니다.

그가 주목받은 시점은 1987년 6월 항쟁이었습니다. 당시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이자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이한열 열사의 장례집행위원장도 맡았고, 이후에도 학생운동의 상징으로 남게 됩니다.

그의 이력은 단지 ‘운동권 출신 정치인’이라는 수식어를 넘어서, 실제 민주화 전환기를 이끌어낸 실천적 리더로서의 이미지로 굳어졌습니다. 이후 그는 언론계 활동을 거쳐 정치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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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선 의원과 ‘대변인 전문가’로서의 정치 경력

✔️ 국회의원 4선과 민주당 대변인 8회, 원내대표·비대위원장까지 폭넓은 리더십 이력

우상호의 본격적인 정치 입문은 1998년 국민회의 고건 서울시장 후보 선대본 부대변인으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 민주통합당 등 민주계열 정당의 대변인을 무려 8차례나 맡으며 당의 입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갑 지역구로 국회에 입성한 뒤, 19·20·21대까지 총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합니다. 단 한 차례,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속 당선에 성공한 셈입니다.

특히 20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2022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기도 했지만 낙선, 그 직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내 혼란을 수습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위기 때마다 전면에 나서는 책임형 정치인의 면모를 보여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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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대통령실 정무수석 임명… 여야 가교 역할 주목

✔️ 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 계파색 옅은 소통형 정치인으로 주목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그는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하며 정계 일선에서 물러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의 초대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으로 깜짝 발탁되며 다시 중심에 섰습니다.

정무수석은 대통령과 국회, 여야 간의 소통을 조율하고 정책 조정과 협상을 맡는 고난도 역할입니다. 우상호는 계파색이 옅고, 원내외 정무 감각과 타협 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로 적임자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또한 그는 586세대의 상징이면서도, 최근 586 용퇴론에 앞장서며 세대교체론에 스스로 응답한 정치인이기도 합니다. 통합과 실용을 강조하는 그의 정치 철학은 향후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 가족과의 인연과 지원 – 든든한 조력자, 우상호의 가족

✔️ 배우자 이현주와 세 자녀는 우상호 정치 인생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

우상호는 1991년, 학생운동 시절 인연을 맺은 이현주 씨와 결혼했습니다. 이현주는 사회과학 서적 전문 출판사를 운영하는 출판인으로, 활동적이면서도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 당시 장인어른의 반대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뜻을 굽히지 않고 결혼에 성공했다고 전해지며, 그 과정 자체가 ‘운동권 세대의 의지’로 상징되기도 합니다.

우상호는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장남 우종혁, 차남 우종하, 그리고 딸 우지수로 구성된 가족은 언론에 자주 노출되지는 않지만, 최근 우상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가족과의 일상적인 모습을 간간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닮은 외모와 자연스러운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인상을 줍니다.

정치라는 험난한 길에서 이현주 씨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조력자로 평가받습니다. 공식 석상에는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출판업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는 감각과 언론 감수성으로 남편을 뒷받침해 왔습니다. 자녀들 역시 아버지의 정치 활동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로, 우상호의 가장 큰 기반이자 버팀목이 되는 존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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