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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며 각 후보의 가족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아내, 설난영 여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설난영 여사의 나이, 고향, 학력, 주요 활동 이력까지 상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 기본 프로필
- 이름: 설난영
- 출생년도: 1953년 11월 24일 (만 71세)
- 출신지역: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 본관: 순창 설씨
- 거주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 학력: 순천여자고등학교 → 성심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 가족관계: 남편 김문수, 1녀
📚 학창 시절과 성장 배경
설난영 여사는 초등학교 교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여러 지역으로 전학을 다녔고, 독서에 깊은 애정을 가진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도서관의 책을 거의 다 읽을 정도로 책에 빠졌던 설 여사는 영화와 문학에 관심이 많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로 상경 후 재수를 거쳐 성심여대 국문과에 입학하였으며, 이후 노동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사회 참여를 시작하게 됩니다.
🏭 노동운동가로서의 시작
성심여대를 졸업한 뒤, 구로공단 내 세진전자에 입사하면서 노동자의 삶을 직접 체험하게 된 설난영 여사는 세진전자 노동조합 여성부장 및 위원장을 맡으며 활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금속노조 활동을 통해 당시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이었던 김문수 후보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죠.
김문수 후보는 “제적·수배의 시기를 아내가 지탱해줬다”며 그녀에 대한 감사를 종종 표현해왔습니다.
🌿 봉사와 지역 사회 활동
결혼 후에는 정치에 집중한 남편을 대신해 집안과 자녀 양육을 책임졌으며, 지역 사회에서는 아래와 같은 역할을 맡으며 봉사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
- 경기도 걸스카우트 명예위원장
-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 김혜경 여사와의 관계, 훈훈했던 장면
2025년 5월 12일, 공식 행사장에서 설난영 여사는 경쟁 후보인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화기애애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보도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들의 인연은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김문수가 경기도지사, 이재명이 성남시장이었던 시절, 김문수의 손주가 태어났을 때 김혜경 여사가 직접 손주 옷을 선물했다는 일화도 전해집니다.
정치와 정당을 넘어선 인간적인 교류가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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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설난영 여사는 대중 앞에 많이 나서진 않았지만, 조용히 자기 역할을 해오며 김문수 후보의 곁을 지켜온 인물입니다. 화려함보다는 실리를 중시하는 태도, 정치적인 의도보다는 시민으로서의 삶에 중심을 둔 모습이 많은 이들의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정치인의 배우자들도 국민과 함께 고민하는 모습으로 다가간다면 정치에 대한 신뢰도 함께 회복될 수 있지 않을까요?